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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자막) 동심 = 불꽃 = 정대만 후기

by 정.알.소 JungAlSo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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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 당시 나는 여자친구와 오사카에 하루카스 전망대를 간 적 있었다. 매우 높은 건물 높이에 치가 떨렸지만 빌딩 기둥과 벽면에 붙어있던 슬램덩크 포스터가 내 눈에 띄었다. 명작이긴 하지만 꽤 오래된 만화인

슬램덩크가 왜 갑자기? 여기서? 광고?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얼마 전 침착맨에서 슬램덩크가 관련된 콘텐츠가 나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슬램덩크가 극장판으로 나왔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 소식에 어린 시절 '료친' (송태섭)에 빠져 농구를 했던 내 모습이 생각나 바로 표를 예매해버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자막)이라고 쓰여있는 CGV 영화관입장권

 

  나는 그날밤 예매하고 바로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 오래간만에 설렘을 느꼈고 극장이 작고 전 좌석 리클라이너라 집에서 편하게 보는 느낌을 받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후기

 

  영화가 막이 올라 영상이 나오자 나는 뭔가 적잖이 당황했다. 무엇인가 내가 어린 시절 봤던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의 그림체와 이질감이 있었다. 처음에는 옛날 날것의 그림체가 그리웠지만 보다 보니 나름 새로운 그림체도 신선했던 것 같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전국대회 고교랭킹 1등 '산왕'과의 긴박한 경기 배경으로 진행됐고 그 틈틈이 송태섭의 이야기가 가미되어 풀려나갔다. 내가 최애 하던 캐릭터 '송태섭'의 어린 시절 이야기 및 가정사 이야기가  처음 공개되었고 다른 캐릭터 '정대만', '채치수' 와의 연결고리도 잘 풀어나갔다. 나름 처음 공개된 송태섭의 스토리가 신선했지만 개인적으로 틈틈 경기의 맥을 끊는 느낌도 적잖이 느꼈던 거 같았다.

하지만 오히려 맥을 끊었던 답답함이 영화 후반부에 와서는 끊었던 맥을 터트릴 만큼 아드레날린을 분출시켰다. 경기 막바지 피 터지는 한골차 싸움에서 그림체의 속도감과 언더독 팀의 반란을 바라는 영화 관람객들은 흥분시키는 스토리는 매우 좋았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두남자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영화를 보기 전 꿀팁

 

 1. 이 영화를 보기 전 유튜브에서 등장인물 및 배경 정도는 알고 가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았다. 

 

 2. 아이들은 더빙판으로 어른들은 자막으로 보길 권장한다. (자막 및 더빙 둘 다 좋은 퀄리티의 성우!)

 

3. 배경지식을 몰라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다.

 

4.  조용하게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아이들이 많은 낮시간대는 조금 피해서 가시는 게 좋다.

( 아이들이 흥분해서 조금 소란스러움을 느끼신 분들이 주위에 있었다.)

 

 

마지막 한줄평

 

 

 동심 = 불꽃 = 정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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